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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 전망 연중 최저

ASI 2개월연속 100이하…여름 비수기 영향광고경기실사지수(ASI)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00을 밑돌았다. 4일 한국광고주협회가 업종별 4대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월 ASI는 76.9를 기록해 지난달 97.5보다 더 낮았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 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 100 이하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광고주협회는 월드컵 기간에 광고 예산을 초과 지출한 것에 대한 반락 요인이 작용한데다, 광고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어 경기 지수가 낮게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협회 한 관계자는 "안팎으로 경제 불안요소가 잠재해 있으나 여름철 비수기만 넘기면 광고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매체별로는 TV(65.4), 신문(92.2), 라디오(86.5), 잡지(79.8), 온라인(90.0), 케이블ㆍ위성TV(87.1) 등 전 매체의 광고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생활용품(109.7)을 제외한 가전(36.6), 건설ㆍ건재 부동산(98.3), 금융(74.2), 유통(98.9), 음식료품(84.3), 자동차ㆍ타이어ㆍ정유(52.5), 제약ㆍ의료(82.4), 출판ㆍ서비스ㆍ기타(90.8), 컴퓨터ㆍ정보통신(90.1), 패션ㆍ화장품(69.0)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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