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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중의 WTO 가입 지지/요미우리신문
입력1996-11-18 00:00:00
수정
1996.11.18 00:00:00
◎“각료성명·정상선언에 포함”【동경=연합】 오는 22일부터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 및 비공식 정상회담에서 채택될 성명등에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지지가 포함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 간부들은 이와관련, APEC 각료성명과 정상선언에 국명은 명기하지않지만 중국의 가입지지를 시사하도록 「APEC 가맹국의 WTO 가입 신청에 대해 가맹국은 이를 지지한다」는 등의 표현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중국이 지난 86년 신청한 WTO 가입을 적극 지지해 왔으나 미국은 폐쇄적인 중국시장의 개방, 지적소유권침해 문제의 해결등을 내세워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러나 제2기 클린턴 정권으로서는 인권, 대만문제로 대립해온 대중관계의 개선이 최대과제로 돼 있어 중국의 WTO 가입에 유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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