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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주먹밥론’ 눈길
입력2003-05-21 00:00:00
수정
2003.05.21 00:00:00
최형욱 기자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및 기술발전 가속화 등에 대처하기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전략으로 `주먹밥론`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20일 모교인 한양대 공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혁신` 강연회에서 “진수성찬처럼 나열된 정보에 매몰되지 않으려면 주먹밥처럼 복합적인 사고를 가지되 해결책은 단순해야 한다”며 “강한 실행력을 위해서 의사 결정 단계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 CEO를 꿈꾸는 공학도들을 위해 “5% 높여 잡은 목표는 달성이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며 `노(NO)` 없는 도전정신을 체질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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