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경유화, 안정성+자회사 사업 정상화 등에 주목-HMC투자증권
입력2010-06-10 08:20:26
수정
2010.06.10 08:20:26
HMC투자증권은 10일 애경유화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이 유지되는 가운데 항공ㆍ유통 자회사의 정상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전일종가 2만2,350원)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조승연 연구원은 “애경유화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가소제, PA 사업 등이 이머징마켓의 안정적인 수요에 따라 견조한 수익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전체 매출의 50%가 중국이며 매년 매출 및 이익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8~2009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자회사들은 정상궤도에 올라설 것이란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제주항공과 에이알디홀딩스 등은 각각 기종 단일화 및 면세점 사업부 매각 등을 발판으로 사업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 300억원을 초과하는 현금 창출능력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1,341억원, PBR 0.6배 등에 불과하다”며 “점진적인 가치확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