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유산균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한영신 교수팀과 중앙대병원 연구팀은 김치 유래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플랜타룸(CJLP133)'이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1~13세 어린이 83명을 CJLP133 복용그룹(44명)과 비복용그룹(39명)으로 나눠 12주간에 걸쳐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CJLP133을 먹은 아이들은 12주가 지나자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지수가 27.6점에서 20.4점으로 낮아져 증상이 상당히 호전됐다.
서울대치과병원 턱관절 장애 강좌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28일 정오 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턱관절 장애 좋아질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가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ㆍ예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한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변비해결 특강
순천향대서울병원은 28일 오후2시부터 동은 대강당에서 변비해결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ㆍ운동학회 변비주간(11월25~11월29)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 '과민성장증후군을 다스리는 법' '변비를 다스리는 법'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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