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월 16일부터 CMA 계좌하나로 종합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한 ‘미래에셋 자산관리 CMA’를 출시했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증권회사의 투자서비스와 은행의 금융서비스가 결합된 증권사 계좌로 계좌 내에 존재하는 현금을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펀드(MMF)에 자동적으로 투자해 은행 보통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이 이번에 내놓은 ‘미래에셋 자산관리 CMA’는 365일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뱅킹서비스와 함께 CMA를 통해 직접 펀드가입 및 주식거래도 할 수 있다. 투자자는 보통예금처럼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유휴 자금을 안정적으로 투자, 최고 연 4.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존 CMA의 장점인 은행대비 수익성 우위, 편의성에서 더 나아가 한 계좌에서 주식거래는 물론 펀드 및 채권, ELS, 신탁상품까지 거래가 가능해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자산관리 CMA’ 출시 기념 이벤트로 11월 16일까지 CMA에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온라인 이체수수료 면제혜택을 부여한다. 또 CMA계좌에서 적립식 펀드를 가입한 신규고객은 추첨을 통해 내비게이션 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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