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해양심층수 기업 파나블루(대표 설동환·www.panablu.co.kr)가 가정용 프리미엄워터 '슈어워터바(SURE WATER BAR)'를 14일 출시했다. 슈어워터바는 파나블루가 지난 7월에 선보인 여성용 뷰티워터 '슈어(SURE)'보다 용량과 미네랄 함량을 대폭 늘리고, 용기도 가정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화했다. 슈어워터바는 육지와 160km 이상 떨어져 있는 울릉도 인근 청정해역에서 세계 최고 깊이인 수심 1,500m의 해양심층수를 사용한다. 해양심층수는 심해로 내려갈수록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하게 용해돼 있다. 미네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지만 체내 생산이 불가능하다. 슈어워터바의 미네랄함량(hardness)은 300으로 일반 먹는샘물의 20∼40보다 최대 15배 이상 높다. 또한 미네랄의 구성 비율도 마그네슘, 칼륨, 칼슘이 각각 3대1대1로 인체의 미네랄 비율과 유사해 우리 몸의 불균형한 미네랄 밸런스를 정상적으로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나블루는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패키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유럽이나 호주 등지에서 최고급 와인을 보관할 때 사용하는 '이중 포장용기' 방식을 채택한 것. 이는 외부 충격과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하는 겉포장 속에 실제 내용물이 들어있는 주머니가 한 개 더 있는 구조이다. 물이 들어있는 내부 용기는 호주 Scholle사가 개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 받은 특수필름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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