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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연극홍보대사 활동
입력2003-01-06 00:00:00
수정
2003.01.06 00:00:00
이용웅 기자
영화배우 안성기가 중진배우 박정자가 출연하는 연극 `19 그리고 80`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작품 제작자인 윤석화와의 친분으로 홍보대사를 맡게 된 안씨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박정자 선생님과 후배 윤석화의 열정에 반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19 그리고 80`의 시연회는 오는 9일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열릴 계획. 이날 공연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디자이너 앙드레 김, 영화감독 임권택ㆍ이창동, 촬영감독 정일성, 영화배우 박중훈ㆍ설경구ㆍ이영애, 가수 이문세ㆍ김수철, 원로배우 장민호ㆍ이병복, 박정자 팬클럽인 `꽃봉지회` 회장 김석균씨 등 다양한 문화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용웅기자 yy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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