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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美 와이즈넛닷컴과 전략적 제휴

아이마스는 7일 와이즈넛닷컴(WISENUT.COM·대표 윤여걸)과 인터넷 메세징 솔루션의 공동개발 및 세계시장 마케팅에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로 자체개발한 1:1 메세징 솔루션 「아이마스 서버(IMAS SERVER)」의 영문판 개발과 미주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고 아이마스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달 말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마케팅 전문인력 3명을 확보, 현지법인에 파견했다. 아이마스는 또 와이즈넛닷컴에 자사 기술진을 파견했으며 와이즈넛닷컴측은 이에 대한 대가로 자사 주식 3만3,000주를 지급했다. 아이마스가 개발한 인터넷 1:1 메세징 자동화 솔루션은 고객특성, 구매정보 등을 기억해 신상품이 나오거나 기념일에 맞춰 개별적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이마스 김민영사장은 『이번 제휴는 2000년1월 아이마스로 세계시장에 진입한다는 비전21 전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마스는 지난해 3월 아이마스 시스템을 개발, 영업 8개월만에 기업·신한은행, 삼성·LG화재, 현대백화점, 한솔CSN, 서울시청 등 국내 굴지의 25개 대형사이트를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와이즈넛닷컴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원에 유학하고 있는 윤여걸사장이 창업한 검색엔진 업체다. 윤사장은 지난달 센트(CENT)사에 7억달러에 매각돼 관심을 모았던 미시몬닷컴(MYSIMON.COM)의 공동창업자 겸 CTO였다. (02)3445-0922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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