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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車 부품으로 마그네슘 특허 급증

특허청 “2000년 이후 663건 출원”

철을 대신해 미래의 자동차 부품으로 마그네슘이 각광받음에 따라 관련 특허 출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30일 마그네슘 소재 기술이 지난 2000년 이후 꾸준히 늘어 총 663건의 특허출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마그네슘 소재 특허는 2000년 28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93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기술 분류별로 살펴보면 합금에 관한 기술이 24%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판재 및 가공(19%), 소재 표면처리(6%), 분말(5%) 순으로 조사됐다.

이 외의 기술로는 각종 정보통신(IT) 제품의 케이스, 마그네슘 추출물, 생체 재료 등에 관한 특허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안경테, 임플란트, 주방용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특허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마그네슘 소재의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완제품인 판재 생산설비가 이미 순천에서 가동 중이며 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마그네슘 잉곳(Ingot)을 자체 생산하기 위한 마그네슘 제련 공장을 강원도에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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