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은 매출 2조원, 영업이익 493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직전분기 대비 55.6%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 이유로 “계절적 비수기인 유통부문의 실적감소에도 불구하고 LDPE 스프레드 개선 및 닝보 흑자전환 덕이 컸다”며 “신성장동력원인 태양광부문의 이익개선도 큰 힘이 됐다”고 분석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태양과 업황이 회복되면 대표기업인 한화케미칼의 개선속도와 강도가 가장 클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폴리실리콘 공장에 대해서도 현재의 낮은 제품가격을 잣대로 손실산정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태양광사업 수직계열화에 따른 시너지에 주목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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