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해양부 '아름다운 어촌 100선' 발간 外

▲ 해양수산부는 5일 전국의 어촌들 가운데 경치가 빼어난 100곳의 사진을 담은 컬러 화보집 ‘아름다운 어촌 100선’을 발간했다.

화보집에는 동해안 일출과 서해안 갯벌을 촬영한 경관사진과 마을 현황, 주변 볼거리, 숙박시설, 특산물, 먹거리 등 관광정보가 수록됐다.

해양부는 단순한 정주공간으로서의 어촌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최근 도시인의 레저ㆍ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부각되는 어촌의 아름답고 쾌적한 모습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화보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양부는 화보내용을 홈페이지(www.momaf.go.kr)와 해양관광 포털사이트인 ‘바다관광’(www.seantour.com)에 게재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시중 서점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는 우울증과 신병비관 등으로 인한 자살의 경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자살 등 위기상담 전화(1577-0199)’를 오는 10일 오전9시부터 24시간 종일체제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담을 원할 경우 전국 어디서나 이 번호로 전화하면 시내요금으로 정신보건 전문요원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또 8일부터 국내 최초로 자살예방을 위한 TV 공익광고를 2개월간 420여회 방영하기로 했다. ‘아빠의 빈자리’ ‘5분만 더 생각해보세요’를 주제로 하는 공익광고에는 TV3사와 지역민방 및 케이블TV 등이 참여한다.

▲ 건설교통부는 5일 최영철 수송정책실장 주재로 ‘국적항공사 및 외항사 대표간담회’를 열고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으로 떠나는 자원봉사자에 대해 6일부터 유효기간 1년짜리 항공권을 75% 할인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할인에 참여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ㆍ타이항공ㆍ오리엔트타이항공ㆍ푸껫항공ㆍ싱가포르항공ㆍ말레이시아항공ㆍ에어파라다이스 등 모두 8개사이며 목적지는 방콕ㆍ푸껫ㆍ자카르타ㆍ메단(수마트라)ㆍ콜롬보ㆍ쿠알라룸푸르ㆍ피낭ㆍ인도 등이다.

건교부는 또 자원봉사자의 수하물을 피해지역으로 원활히 수송하기 위해 무상운송 수하물 한도를 현재 1인당 20㎏에서 40㎏으로 늘리고 추가 20㎏에 대해서도 운임료의 3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