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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간자·뉴쏘나타 등 신형차판매 호조/월 1만대이상 팔려

 새차가 잘 팔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달에 1만대 이상이 판매된 차량은 지난달 4개 차종으로 늘어났는데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뉴쏘나타Ⅲ(1만8천8백31대), 대우자동차의 레간자(1만4천1백51대), 누비라(1만3천72대)가 새차다. 현대의 아반떼는 구형이면서도 1만4천82대가 판매됐다.  기아자동차는 대형차인 엔터프라이즈를 단숨에 1천4백61대를 판매, 현대의 다이너스티(1천2백96대)를 앞질렀다. 특히 기아의 새차인 1톤 트럭도 7천4백17대가 판매, 상용차로는 드물게 단일차종으로 기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현대의 다목적 상용차인 스타렉스는 5천91대가 팔려 베스트셀러카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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