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한국투자셀렉트배당증권'은 배당수익률 및 배당성향이 높고 내재가치가 우수한 우량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때문에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주식시장 변화에 따른 하락 위험이 크지 않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고배당 기업은 재무구조와 영업실적이 우수한 가치주들로, 주가 상승 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수익가치ㆍ자산가치ㆍ배당가치를 우선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주가수익배율(PER)이 낮은 종목 ▦주가순자산배율(PBR)이 낮은 종목 ▦고배당 종목에 선별 투자하고 있다. 투자할만한 대상 종목들을 먼저 선정하게 되면 그 가운데 연구원들이 종목을 고르게 되고, 배당투자위원회에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원칙에 입각한 투자를 진행한다. 배당주의 가장 큰 매력은 배당수익률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고배당의 복리효과로 인해 장기 투자할 경우 높은 누적 투자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증시 조정이 진행되더라도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업종 내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갖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며 "배당주는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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