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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싸이월드 통한 사회참여 활발
입력2005-07-10 14:27:39
수정
2005.07.10 14:27:39
SK커뮤니케이션즈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는사회공익활동 참여공간 '사이좋은 세상(cytogether.cyworld.com)' 개설 50일만에 아이템 구매 방식의 사회단체 후원이 총 6천500여건에 이르렀다고 10일 밝혔다.
또 싸이월드 회원중 총 2천700여명이 사이좋은 세상을 통해 참여 단체에 자원봉사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원봉사 신청자중 여성이 76%로 남성을 3배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는데이는 여성회원 활동이 활발한 싸이월드 사이트 특성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도 자원봉사 신청자의 43%가 19∼24세, 29%가 25∼34세, 22%가 13∼18세로 젊은 층이 대부분이어서 싸이월드가 젊은 층의 사회봉사 참여 유도에 효과적인것으로 나타났다고 싸이월드는 덧붙였다.
사이좋은 세상은 공익적 사회단체들이 각자 미니홈피를 열어 네티즌들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접촉하며 네티즌들은 이들 단체의 디지털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자원봉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단체를 후원할 수 있는 코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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