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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外
입력2003-04-24 00:00:00
수정
2003.04.24 00:00:00
김홍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부실 지역조합을 통폐합해 현재 1,366개 조합을 내년 말까지 900개로 축소키로 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24일 “지역조합중 사업기반이 취약한 398개 지역조합을 인근 조합과 합병하고, 자기자본이 완전잠식된 조합 70여개는 완전히 청산하기로 했다”며 “합병대상 398개 지역 조합중 193개 조합은 올해 안에, 나머지 205개조합은 내년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노동부가 지정하는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회사에 현안이 생기면 최고 경영진이 노동조합을 방문, 노조의 의견을 청취하고 온라인에 게시된 직원의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등 노사화합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수의사들에게 무보증 신용으로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주는 `하나 수의사 대출` 을 25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동물병원을 개업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특화상품으로 무보증으로 최고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금리는 연7.5%, 마이너스대출인 경우 0.25%가 추가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대기업 고객 대표들로 구성된 `우리다이아몬드클럽`을 만들어 24일 신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회원 상호간 교류증진과 함께 산업 및 금융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이 클럽에는 종근당, 풍림산업, 하이트맥주 등 82개 대기업이 참여했으며 회장에는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이 선출됐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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