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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뇌성마비어린이 자가지방줄기세포 무료지원 행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뇌성마비 어린이를 위한 자가지방줄기세포 무료 보관 지원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자가지방줄기세포 무료 보관 지원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생명재단과 성체줄기세포전문기업 알앤엘바이오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를 우선적으로 100명을 선정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뇌성마비 어린이는 1,000명 중 3명꼴로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연구 및 임상을 통해 줄기세포가 뇌성마비 환자들의 운동 및 인지 능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알앤엘바이오는 충북대학교 수의대 김윤배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로 자가지방줄기세포를 투여하여 뇌성마비에 의한 행동,운동 및 학습장애,기억력 장애를 개선시키는데 성공한 바 있어 자가줄기세포의 국내 상용화시 뇌성마비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치료의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뇌성마비 어린이 자가지방줄기세포 무료 보관 대상은 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부터 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kofod.or.kr) 혹은 전화 02-784-35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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