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은행·증권사등 두곳서 사모투자펀드 설립 신청

국내의 은행과 증권사 한곳씩이 사모투자펀드(PEF) 설립 신청을 냈다. 14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한개사와 증권사 한개사가 중심이 된 연합 PEF가 설립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으로는 신한지주와 하나은행 중 한곳, 증권사로는 교보증권과 현대증권이 중 한곳이 유력하다. 금감위는 2주간 PEF 신청내용을 조사ㆍ검토한 뒤 이르면 연내 정식으로 PEF 등록 1호를 발표할 예정이다. PEF 설립신청이 시작된 만큼 신청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PEF 설립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국내 금융사는 총 7곳.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우리은행, 자산운용사에서는 맵스와 KTB가 1,000억원과 3,000억원 규모의 PEF 설립을 준비 중이다. 사모펀드인 워버그핀커스 등도 연내 PEF 설립을 위한 신청 준비에 들어갔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은행장들 사이에 외국계 자본의 공략에 대한 우려가 높다”면서 “외국자본에 대항하기 위한 은행간 연합 등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