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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현대자회장 세계업계 거물 만난다

◎내달개최 독 모터쇼 맞춰 BMW·포르쉐 회장 회동/대한통상압력 완화 논의정몽규 현대자동차회장이 다음달 9일∼21일 일정으로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텨쇼에 맞춰 독일 BMW와 포르쉐, 세계적인 부품업체인 보쉬회장과 회동하는 등 세계자동차업계의 거물들과 연쇄접촉에 나선다. 2000년대 세계 10대메이커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이미지를 세계수준으로 높이고 국경이 사라진 보더리스 자동차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포석이다. 또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으로서 한국자동차산업을 적극알려 대한통상압력을 완화시킨다는게 정회장의 복안이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맞춰 다음달 6일∼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하는 정회장은 8일에는 BMW연구소를 방문, 첨단시설을 둘러본 뒤 베른트 피쉐트쉬렌더 회장과 회동, 양사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자동차시장의 현황을 설명한 뒤 EU측의 대한통상압력 완화를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정회장은 이어 9일 모터쇼에 참석해 세계적인 명차의 개발트렌드를 둘러본 뒤 10일에는 세계적인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와 부품업체인 부쉬 연구소를 잇달아 방문, 선진연구소를 벤치마킹하고 헬무트 실러 포르쉐회장 등과 회동, 협조체제 구축을 논의키로 했다. 정회장은 앞으로도 해외메이커 최고경영자들과 빈번한 교류를 갖고 상호이해를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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