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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보 보증사고 한해 7,000社

민주 정세균의원 국감서 밝혀 신기술과 벤처기술 업체에 대한 보증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지난 98년 이후 취급한 보증 가운데 1년 이내에 사고가 발생한 업체가 7,278개에 달하고 사고금액도 9,70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정세균 의원은 26일 재경위의 기술신보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단기보증 사고는 대부분 외환위기 이후 발생한 것이지만 올해 들어서도 7월말까지 543억원이 발생, 지난해 발생한 사고금액 474억원에 비해 늘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보증취급 후 한달 이내 사고가 발생하는 업체도 98년 121개, 99년 12개, 지난해 7개, 올 7월까지 9개에 달해 기술평가 등 신용분석능력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지난 99년과 지난해, 올해 8월말 현재 기술신보의 보증잔액은 각각 11조3,055억원, 12조4,977억원, 15조2,011억원으로 매년 늘었지만 이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방권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9.5%, 48.0%, 42.6%로 오히려 줄었다"고 밝혔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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