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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진상규명 특별법' 요구시위
입력1998-11-20 00:00:00
수정
1998.11.20 00:00:00
전국민족민주 유가족협의회(유가협. 회장 裵恩心) 회원인 신정학씨(62) 등 3명은 20일 오후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에 들어가 `민족민사열사 명예회복과 의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국민회의 당사 앞에서 유가협 회원들과 함께 시위를 벌인뒤 당사로 들어가 당 지도부와의 면담을 요구하다 4층 복도에서 준비해간 침낭을 펴놓고 농성중이다.
유가협 회원 30여명은 지난 4일부터 국회앞에서 17일째 천막을 치고 노숙농성을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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