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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기공 공작기계시장 급성장 예고로 실적호전 전망
입력2000-01-24 00:00:00
수정
2000.01.24 00:00:00
이정배 기자
회사 관계자는 『공작기계협회와 업계에서 국내 공작기계시장이 지난해보다 25%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올해 화천기공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7.5% 증가한 770억원, 경상이익은 81.3% 확대된 58억원, 순이익은 92.3% 급증한 50억원에 이를 것이다』고 말했다.수출액은 최소 3,000만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계자는 또 『국내 공작기계업체로는 유일하게 로봇관련 부품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면서 『일본 파낙사등에 지난해 로롯부품 50억원 규모를 납품했고 올해 최소 70억원 이상 수출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국제로봇산업협회는 2001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로봇수요는 지난 97년대비 70% 이상 급증하고 미국과 유럽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화천기공의 로봇분야 매출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한편 화천기공은 지난해 경상이익이 58억원, 순이익이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현금배당을 10% 이상 할 것을 검토하고 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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