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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세기 경영장악 가속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경영이 가속화되고 있다.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鄭泰基)은 24일 주총을 열고 정태기사장을 유임시키고, 김대기(金大起) SK㈜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특히 그동안 SK구조조정본부를 함께 맡아온 유승렬(劉承烈) 부사장은 신세기통신에서 물러나 SK구조조정본부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신임 金부사장은 SK와 신세기 양쪽을 맡아온 유승렬 부사장과 달리 신세기통신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월 신세기통신 이사회에 6명의 SK출신 이사를 임명, 경영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4명이 이날 주총에서 이사로 선임, 신세기통신에 대한 SK텔레콤의 입김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세기 인수 어떻게 되가나=공정위는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인수에 대해 아직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다. 「4·13 총선」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29일 발표」와 「총선 뒤 발표」가 엇갈리고 있다. 발표는 연기되도 인수 자체는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조건. PCS 3社는 「시장점유율 50% 이하」 를 핵심으로 한 몇가지 조건이 따라붙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물론 SK는 반대다.인수 조건에 따라 국내 이동전화 업계의 변화는 더 커질 전 망이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입력시간 2000/03/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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