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시스템은 3일 기능적 전기 자극기인 ‘노바스팀(NOVASTIME) CU-FS1’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능적 전기 자극기는 인체에 전기자극을 가해 감각계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근육 수축을 유발해 마비된 근육의 기능회복을 돕는 의료기기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독일의 메델 등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가 선점하고 있던 ‘FES’를 국산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 업체들은 지금까지 기술적 한계 때문에 상체에만 국한된 전기자극 제품을 판매해 왔다”고 말했다.
씨유메디칼은 개발 착수 2년만에 ‘노바스팀 CU-FS1’의 국산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씨유메디칼은 이날 4.48%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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