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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외식사업 진출

풀무원이 자사 제품인 면류와 양념 소스류를 활용, 외식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풀무원은 자회사인 단체 급식업체 ㈜이씨엠디를 통해 신세대와 20~30대를 겨냥한 퓨전 레스토랑 '엔즐(N-Zle)'1호점을 2월 중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몰에 개점 할 계획이다. '엔즐'은 풀무원 대표 품목인 생면에 한국과 일본ㆍ중국ㆍ태국 등 6개국의 소스를 가미한 볶음면과 탕면류, 세트 메뉴 등 10개 메뉴를 갖춘 면전문 패스트 푸드 바로 음식 가격은 5,000~7,000원대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씨엠디는 논현동과 삼성동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2곳을 운영 외식사업에 대한 기술을 쌓아왔다"며 "시장 진입에 성공한 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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