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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기연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승
입력2003-09-16 00:00:00
수정
2003.09.16 00:00:00
노희영 기자
삼화기연(33210)이 16일 현 대표이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화기연은 전날보다 30원(4.92%) 오른 640원을 기록했다.
삼화기연은 지난 8~9일 실시된 350만주(19억9,5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에서 실권된 326만7,000주를 이정식 대표이사가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경영권 안정 및 책임경영을 위해 이 대표 외 8명이 3자배정 형식으로 실권주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경영진은 유지하고, 신규사업 진출 및 경영합리화를 통해 매출증대 및 흑자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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