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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나누면 커집니다] 삼성, '하늘꿈학교' 운영
입력2006-11-23 13:25:21
수정
2006.11.23 13:25:21
탈북청소년대안학교 운영
삼성은 독특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고 있다.
삼성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중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삼성어린이집’. 89년 이건희 회장이 “빈곤 대물림의 고리를 끊기 위해 그들의 자녀를 맡아 양질의 보육을 시키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에 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뜻에 따라 시작된 삼성어린이집사업은 그룹의 대표 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아 2006년 현재 전국에 30개소의 삼성어린이집을 건립 운영, 약 420여명의 보육교사가 3,800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삼성화재의 탈북청소년대안학교인 ‘하늘꿈 학교’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의 대표적인 사례. 하늘꿈학교는 공교육에 적응을 못하는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삼성화재 재무기획팀에서 임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월2회의 경제교육 및 다양한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새터민출신의 선배의 특별강의 및 나들이행사활동으로 탈북청소년들의 사회적응을 돕고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Hope, Go Togerther’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피해청소년들의 관계성 향상 멘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교폭력예방 야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 대상의 학교폭력예방 체험 캠페인 실시하고 있다.
동물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맹인 안내견, 인명구조견, 보청견, 치료견, 애완견, 검역견등 개를 비롯한 봉사활동은 물론 말을 활용한 치료마 활동(정신 지체 아동 재활 훈련 용)등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동물을 이용한 사회공헌활동에 117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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