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對北 비료지원 비용 680억

남북협력기금서 충당정부가 26일 비료 20만톤을 북한에 지원하기 위한 재원마련 방안 등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3년 연속 대북 비료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따라서 대북 비료지원이 인도적 지원사업으로 정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날 임동원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북한에 비료 20만톤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비료구입과 수송료 등 680억원 규모의 비용은 남북협력기금에서 충당하기로 했다. 또 이번에 지원될 비료종류는 내수를 고려해 요소와 복합비료를 절반씩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북 비료지원은 남북간 합의에 따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며 이르면 다음달 2일 1만3,000톤을 선적해 첫 출항시킬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다음달 2일 여수항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1항차분 1만3,000톤을 보낼 계획"이라며 "6월 초순까지 비료지원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99년 한적 모금분을 포함해 15만5,000톤, 2000년 30만톤의 비료를 북한에 지원한 바 있다. 김홍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