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업체인 신세계첼시가 신세계사이먼으로 사명을 바꿨다.
신세계첼시는 18일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선보이며 회사명을 ‘신세계사이먼’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금까지 쌓인 인지도를 고려해 기존 사명을 유지해왔지만 최근 미국 파트너사와의 장기적인 글로벌 브랜딩 차원에서 사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첼시는 신세계와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의 합작해 만든 아울렛 업체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은 세계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로 미국과 아시아에 340개의 쇼핑몰을 운영중이며, 지난 2004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을 인수한 이후 2010년부터 미국에서는 ‘첼시’라는 명칭은 사용치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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