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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兆 부채 해결 안되면 석탄公 구조개선 못해"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22일 "석탄공사를 살리는 새로운 방안은 없으며 결단의 문제"라며 "1조2,000억원의 부채 해결과 석탄광구 개발 일원화가 안 되면 구조개선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석탄공사는 석탄산업합리화사업으로 해고되는 광부들의 퇴직금 지급용으로 부채가 늘기 시작해 지금은 총부채가 1조2,000억원, 연 이자만도 700억원이 넘는다. 그는 광업진흥공사와 광해관리공단ㆍ석탄공사의 통합에 대해 "중복되거나 유사한 기능을 통합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다만 문제는 방법인데 석탄공사를 적자도산으로 정리해 통합하는 방안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광업진흥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광구를 개발하는 노하우가 있지만 땅 파는 것은 석탄공사가 전문"이라며 "석탄수입 참여와 북한 석탄 개발을 포함한 해외 석탄광 개발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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