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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 `평면브라운관 유리' 개발

삼성코닝(대표 박영구)은 16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TV와 모니터에 쓰이는 평면 브라운관용 유리벌브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삼성코닝의 완전평면유리는 TV용 25·28·29·32인치 4개 기종과 모니터용 17·19·21인치 3개 기종 등 총 7개 기종의 12개 모델이다. 특히 TV용 28·32인치는 가로세로비율이 16대 9인 와이드형 유리벌브로 극장의 화면비율과 같아 주로 디지털TV에 사용된다. 삼성코닝은 지난 97년 CDT용 17인치, 19인치 평면 유리벌브를 개발한데 이어 지난 2년동안 총 1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완전평면 유리벌브 전 기종을 개발했으며 올해 국내 평면유리 수요 전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완전평면 유리제품을 사용한 TV나 PC 모니터는 일반 곡면유리를 적용할 때 화면이 볼록하게 보이는 왜곡현상을 없애 사용자들이 눈의 피로를 덜 느끼게 된다. 올해 완전평면 브라운관의 수요는 세계적으로 전체수요의 10%에 이르는 2,000만∼3,000만개 수준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만 100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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