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든 장기적립식 펀드인 ‘우리아이 3억만들기 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장기투자를 통해 자녀의 교육자금 마련과 성인 이후의 결혼자금, 사회 정착자금 마련을 겨냥하고 있다. 또 건전한 금융교육 체계 확립과 자녀의 부 형성, 한국 자본시장의 장기투자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우리아이 3억만들기 펀드’는 지난 2005년 4월 1일 출시됐다. 장기 주식형 펀드로서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7.40%,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117.37%다.(올 4월 20일 기준). 이 펀드는 운용 보수 및 판매보수의 15%를 청소년 경제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한다. 온라인상에서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체계적으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금융교육 전용 사이트를 운용할 뿐만 아니라, 가입 고객 자녀들에게는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 눈높이 신탁운용보고서를 이메일을 통해 매월 발송한다. 미래에셋증권의 한 관계자는 “이 상품은 부모세대의 은퇴예비기 혹은 은퇴시기에 맞이하는 집중적인 자금 소요에 대비하고, 향후 자녀들이 성인이 됐을 때 좀더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