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1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ICT 장비 솔루션 세미나와 전시·상담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ICT 장비·솔루션 기업들의 공공 시장 진입 촉진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2년 광주, 부산을 시작으로 2013년 대전, 2014년 대구에 이은 4번째 행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재난 관제, 모빌리티 환경 구현, 스마트 네트워크, 보안 등 공공부문 수요를 반영한 주제로 관련 기술 현황과 구축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상담회에서는 삼성전자, 다산네트웍스, 글루시스 등 네트워크·컴퓨팅 분야 11개 기업이 자사 우수 제품을 전시한다.
이은영 미래부 정보통신산업과장은 “공공기관이 국내 ICT 장비·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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