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연구원은 “2012년 IFRS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9조4,612억원(+6.7% y-y), 발표영업이익 2,643억원(+14.5% y-y), 순이익 2,131억원(+11.6% y-y),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1,715억원(+11.6% y-y)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1분기 PET 설비의 PETG 설비 개조 및 의약품 판매 조정 효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은 PET 설비의 PETG 설비 전환에 따른 PET 매출 885억원(-27.0% y-y)으로 역성장하며 부진했고 생명과학 사업부문의 경우 4월 1일 약가 인하 전 판매 조정 및 재고 조정으로 매출액 839억원(+8.0% y-y)을 기록하며 성장률이 둔화되었다”고 평가했따.
반면 그는 “2분기 그린케미칼 PETG 증설 효과 가시화, 생명과학 실적 최저점 확인이 예상된다”며 “2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액 4,266억원(+10.4% y-y), 발표영업이익 237억원(+23.1% y-y), 순이익 127억원(-4.1%y-y)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5월 PETG 7만톤 CAPA(최대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OPM 10%) 본격 가동될 것”이라며 “바이오디젤 하절기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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