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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 아인슈타인 1호 수익률 1위
입력1999-12-29 00:00:00
수정
1999.12.29 00:00:00
이병관 기자
29일 펀드평가기관인 제로인이 올들어 설정돼 운용기간이 6개월 이상됐고 27일 현재 펀드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주식형 수익증권 402개를 대상으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대한투신의 백한욱(白漢旭)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아인슈타인주식 1호가 107.09%의 수익률로 수위를 차지했다.펀뮤추얼펀드 부문에선 조사대상 전체펀드 33개중 미래에셋의 이병익(李炳益)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박현주 4호가 114.83%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인슈타인주식 1호와 박현주 4호는 운용기간을 감안한 월 평균 수익률에서도 각각 9.76%와 9.99%를 기록 여전히 1위를 나타냈다.
특히 뮤추얼펀드부문에선 미래에셋 펀드가 월평균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중 7개를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박현주4호외에 드림펀드2호, 코스피200인덱스가 각각 3위, 5위를 차지하는 등 미래에셋 펀드 수익률 우위가 단연 두드러졌다.
서울투신운용의 플래티넘 1호는 설정 초기부터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 우량주를 대량 매집해 보유하는 전략이 성공하며 누적수익률 114.29%, 월평균 수익률 9.91%를 기록해 박현주 4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LG투신운용의 트윈스챌린지펀드는 월평균 수익률이 7.96%로 4위를 차지했지만 동사의 밀레니엄파트너챌린지펀드는 월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0.51%로 꼴찌인 33위를 기록해 관심을 샀다.
주식형 수익증권 부문에선 바이코리아 나폴레옹주식1-1호와 바이코리아 정석운용 주식1호의 월평균 수익률이 각각 8.53%와 8.36%로 5위와 6위를 차지하는 등 현대투신의 펀드들이 상위 30개사중 8개로 가장 많았다.
파생상품형인 신한투신운용의 새턴단기주식 알파4호는 누적수익률에서 80.45%를 나타냈지만 운용기간을 감안한 월평균 수익률에서는 9.0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LG투신운용의 LG로이드조지 1호는 누적수익률에서 94.94%를 보여 신한투신운용의 새턴단기주식을 앞질렀지만 월평균수익률에서 8.71%를 보여 3위로 밀려났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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