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는 “이번 건은 대표이사가 배임행위를 했다는 것이 아니라 금은산업개발이 카지노영업권을 이중양도한 배임혐의를 도왔다는 것”이라며 “청구취지는 다르지만 이미 서울고등법원과 광주고등법원에서 카지노영업권양도는 이중계약이 아닌 것으로 판결이 났기 때문에 형사소송에서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조회공시는 경영진 배임건에 대해서는 3개월마다 진행사항을 보고해야 하기 때문에 공시한 것”이라며 “배임과 관련된 검찰조사의 결과가 조만간 결정되면 다시 공시를 하겠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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