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SK플래닛과 함께 스마트 TV용 ‘호핀(hoppin)’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호핀은 한 번 구매한 VOD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와 PC에서 끊김 없이 이어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로 TV, 영화, 애니메이션, 키즈 등 2만여 편의 VOD를 실시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TV용 호핀 출시를 통해 기존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만 활용 가능했던 호핀의 콘텐츠들을 스마트 TV를 활용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 TV 고객들이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호핀을 스마트TV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젠 밖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즐기던 콘텐츠를 집에서 더 뛰어난 화질과 대화면의 스마트TV로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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