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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미얀마항공 공동운항 MOU


대한항공은 8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시투 미얀마국제항공 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미얀마국제항공’과 공동운항 협정을 맺고 양사간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얀마국제항공은 1993년 설립된 항공사로 현재 국제선 7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항공사는 여객, 객실, 안전보안, 운항부문 등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 공동운항 협정 체결로 미얀마국제항공은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양곤 노선에 공동운항을 실시하게 된다. 향후 대한항공은 미얀마국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노선을 대상으로 공동운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미얀마국제항공과의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과 미얀마 양국간의 항공시장 확대 및 여객수요 증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향후 양사간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미얀마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과 여행객에게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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