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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는 공학이 접목된 아이디어 의료용품으로 국내외 틈새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난 2010년 11월 설립된 비스는 위생 및 의료용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금, 은, 숯, 자일리톨 등 소재를 결합한 기능성 나노칫솔.
김성수(사진) 대표는 “이 제품은 지난해부터 ‘BIS’라는 상표로 베트남, 중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하는 ‘히트500’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비스는 앞으로 불소용액 제조기, 휴대용 산소호흡기 등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측이 추산하는 불소용액제조기, 휴대용 산소호흡기의 국내시장규모는 각각 860억원, 1,490억원이며 해외 수출도 노릴 계획이다.
지난해 비스가 거둔 매출액은 3억원. 올해는 위생용품 판매를 강화해 매출 9억원을 올리고 추가제품 개발 및 판매가 본격화되는 2013년, 2014년에는 각각 18억원, 32억원대 매출을 거두겠다는 목표다.
엔젤투자유치 희망금액은 총 5억원. 이 자금은 불소용액제조기 개발과 생산설비 확충, 원부자재 확보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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