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스포츠웨어는 야외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주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관심을 끌고 있다. 컬럼비아가 지향하는 것은 뛰어난 기능성과 디자인. 아웃도어 신발에는 편안한 착용감과 탄력성을 주기위해 충격완화 소재인 ‘테크라이트’를 채용했다. 컬럼비아가 개발한 테크라이트는 가벼운 솔(밑창)으로 신발원형을 견고하게 유지하면서 장기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맨발로 착용할 때도 뛰어난 항균기능과 악취 제거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세척도 쉽다. 신발 두짝 무게가 모두 합해도 1kg에 못 미칠 정도로 가벼워 아웃도어에 필수적인 초경량 메리트를 갖추고 있다. 최근 선보인 초경량 등산화 ‘그리츠투스(Grizztooth)’는 통기성 좋은 에어메쉬를 갑피 전체에 사용해 중량을 750g정도로 줄였다. 아웃도어도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춘 의류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ㆍ레저등 야외활동시 강한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요인이다. 컬럼비아는 자외선 차단기능의 ‘옴니 쉐이드(차양)’소재를 개발해 아웃도어에 적용시키고 있다. 신소재는 뛰어난 자외선 차단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피부암협회로부터 추천소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소재를 채용한 아웃도어‘옴니드라이 실버리지L/S’는 체크셔츠로 통기성을 강화하고 자외선차단지수(UPF)30의 높은 보호막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옴니쉐이드 소재를 이용한 모자인 ‘보라보라 부니’는 자외선 차단지수 50으로 보호기능이 뛰어나고 넓은 창과 메쉬로 이뤄진 덮개가 있어 통기성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야외활동 티셔츠인 ‘케이프뷰’는 흡습, 항균 기능의 ‘쿨맥스UPF’원단을 사용했다. 이 원단은 수분유지, 체온유지 기능과 함께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골프, 사이클, 축구 등 장시간 햇빛에 노출돼 건강을 헤칠 수 있는 야외활동에 적합한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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