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클라우드(사진)' 맥주가 판매 1억 병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지 9개월 만이다. 클라우드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하고, 맥아 100%로 만든 올 몰트 맥주로, 맥주 비수기인 지난해 12월에만 1,500만 병이 팔리며 월간 판매량 최고치를 갈아치울 정도로 인기다.
롯데주류는 여세를 몰아 올 4월부터 연간 생산량 50만㎘ 규모의 제2공장 증설에 나선다. 내년말 제2공장이 완공되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20~30%로 올라설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전망이다.
투썸플레이스 600호점 오픈
CJ푸드빌의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6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2002년 12월 1호점을 오픈한 지 약 12년 만이다. CJ푸드빌은 601호점인 포스코사거리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사거리점은 커피, 디저트, 샌드위치 등 제품군별로 각각의 독립된 구역을 구성하고 기존 매장과 차별화한 메뉴를 대폭 보강한 전략 매장이다.
스페셜티 본연의 맛과 부드러운 거품을 살린 '콜드브루 커피'와 다양한 추출기구를 활용한 '스페셜티 브루잉 커피'도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601호점 개장을 기념해 개장 후 5일간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총 601명에게 아메리카노를 601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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