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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하락, 750P대 지지에는 성공
입력2003-08-26 00:00:00
수정
2003.08.26 00:00:00
한기석 기자
1. 마감시황
▶ 거래소 시장은 프로그램 매도의 영향으로 하락하였으나, 6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의 도움으로 750P대 지지에 성공
▶ 거래소 시장의 경우 비금속광물, 의료정밀업종이 상승하였으나, 철강금속, 증권, 은행업
종을 중심으로 하락. 코스닥 시장의 경우 기타서비스, 인터넷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시가
총액 상위종목들의 시세부진으로 매기확산이 제한적인 모습
2. 마감지수
거래소 753.00P (-3.73P, 0.49%) 코스닥 48.79P (-0.61P, 1.23%)
3. 오늘밤(8/26) 미 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금일 주식시장은 경제지표로 인해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 컨퍼런스보드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고용상황이 다소 안정되는 것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 최근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는 4주이동평균이 3주연속 40만건을 하회.
* 경제지표발표
21:30 7월 내구재 주문 동향(예상치 : 1.0% / 직전치 : 2.6%)
23:00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 : 80.0 / 직전치 : 76.6)
23:00 7월 신규주택판매 동향(예상치 : 1150K / 직전치 : 1160K)
4. 특징주
#에스에프에이(A5619)
- 연이은 증권사 호평 연중 최고가
- 한 증권사는 동사에 대해 FPD 장비주의 확실한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의 1만8300원에서 2만3800원으로 상향 조정.
- 최근 외국인들도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동사는 내년초에 있을 삼성전자의 LCD 7세대 발주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음.
#대우종합기계(A4267)
- 실적 호전 및 외국인 매수세 지속 등 강세.
- 동사는 전일 1-7월 매출액이 1조2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영업이익은 1444억원으로 36%증가했으며 경상이익도 1572억원으로 107% 증가.
-7월 매출액의 경우 1917억원, 영업이익은 186억원, 경상이익은 1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60%, 146% 증가한 수치.
- 한편 올해 대표적인 턴어라운드주로 부각되고 있는 동사에 대해 전일까지 12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
#동국산업(A0516)
- 시장에서 턴어라운드 관련주로 주목 받으며 강세.
- 동사는 협폭강판, 내화벽돌 생산업체로 주력 매출부문이 업황 호전속에 증가세, 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 및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으며 차입금도 축소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 한편 동사는 최근 소외된 저평가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철강의 계열사로 동국산업 역시 시장에서 턴어라운드주로 주목받는 모습.
#모나리자(A1269)
- 자사주 매입 소각결의 소식 상한가
- 공시를 통해 12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를 소각키로 했다고 밝힘. 주당 690원씩 8억2800만원이 소요될 전망.
- 자사주 취득 예정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1월29일까지이며 소각예정일은 11월29일.
#대한바이오(A4150)
- 피부염 치료제 미국 수출 MOU 소식 강세
- 동사는 알레르기, 천식, 비염, 아토피성피부염 치료제인 알러지나를 미국 소재
IBST에 공급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 공급규모는 연간 100만달러로 우선 이번주 중 5만달러 규모의 `알러지나` 신용장을 개설, 9월중 수
출할 계획.
5. 장세전망
▶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견조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 그러나 방향성 탐색전이 계속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목별로도 지루한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 또한 코스닥 시장의 경우
에도 IT 핵심주를 제외하고는 매기확산이 제한되는 모습
▶ 하반기에는 수출 및 투자지출 확대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특히 중국
수출관련 모멘텀도 부각되는 상황에서 IT 및 수출관련주로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
질 수 있다는 판단. 이들업종의 핵심주의 공략은 계속 유효할 듯.
[대우증권 제공]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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