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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공무원 무급휴가 확대

【워싱턴=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2일 미 연방정부의 1백90만 공무원들에게 가족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차원에서 24시간 무급휴가를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러한 조치는 미의회에서 현재 논란중인 「가족·휴가관계법」 개정과 관련, 민간부문에도 이러한 형태의 휴가를 보장할 수 있도록 공화당측에 압력을 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와관련, 이날 1백여개 연방관청에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무급휴가 확대를 즉각 실시토록 지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직장인으로서 일에 충실할 것이냐 아니면 좋은 부모가 될 것이냐를 선택하도록 강요해선 안되며 이 두가지 모두를 병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해 선거기간 중 현행 가족휴가법을 개정,무급휴가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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