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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디지털대성, 4·4분기에는 배당 확대 가능성에 주목-KDB대우증권

디지털대성(068930)의 배당 확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006800)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사업부문의 꾸준한 외형성장으로 3·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과거 인수했던 3개 사이트간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추가적인 인수합병(M&A) 없이도 연간 4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절적 비수기인 4·4분기에는 실적보다 배당에 주목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성현동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디지털대성은 2012년 주당 100원, 2013년 120원씩 배당을 실시했ㄲ다”며 “2014년 3·4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이 71억원으로 2013년 연간 순이익 47억원 대비 51% 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주당배당금 상향도 기대해볼만하다”고 말했다.



또 성 연구원은 내년에는 교육 업계의 변화에 의한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재판부에서 인위적인 학원비 조정보다는 시장원리에 맡기는 것이 올다는 판결이 났다”며 “이로 인해 교습비 인상을 위한 당위성이 확보된 만큼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한 경쟁사들이 교습비 인상에 나설 경우 시장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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