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비정규직 인정 재계 반발

재계가 노동부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조합 설립 허용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10일 “노조설립 신고필증을 받은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는 엄밀하게 따져 현대차 하청업체의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근로자이기 때문에 현대차의 비정규직 노조로 인정해 준 것은 위법행위”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 재계는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해고가 용이하지 않은 상황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마저 노조를 결성해 단체행동 등에 나설 경우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더욱 떨어지고 기업의 경쟁력도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상무는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설립이 선례가 돼 비정규직 노조 설립 움직임이 산업계 전체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비정규직 노조 설립이 확산될 경우 정규직 노조와 노ㆍ노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고 기업들에게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