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대외원조법안 통과
입력2000-10-26 00:00:00
수정
2000.10.26 00:00:00
美, 대외원조법안 통과
미국하원은 25일 제3세계 빈국들에 대한 부채탕감이 포함된 총 149억 달러의 대외원조법안을 통과시켰다.
백악관과 공화당 원내 지도자들 간의 사전 협의를 거친 이 법안은 미국의 총 1,000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대외채권 가운데 세계 30개 최빈국의 채무 4억3,500만 달러를 탕감해주는 것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국제 가족계획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8억 달러 상당의 보유 금을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대외원조법안이 "세계최빈국들의 부채를 탕감해주기 위한 참으로 초당적이고도 역사적인 협의의 소산"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연합
입력시간 2000/10/26 17:55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