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설립된 세미텍은 반도체 후공정 가운데서 칩 조립, 검사공정 외주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ㆍ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기업들이 주요 매출처입니다. 현재 칩스케일패키지(CSP)와 멀티칩패키지(MCP) 등 차세대 후공정 패키지에 대한 연구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는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세미텍은 "기본에 충실하고 처음부터 잘하자"는 경영방침을 앞세워 '초우량 반도체 회사'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탐방은 23일 오후 2시부터 충북 진천군 본사에서 진행됩니다. 김원용 대표가 직접 회사의 비전과 인재상을 설명하고 대학생들과 질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지난 1995년 통산산업부 장관상, 2004년 우수중소기업인상, 2006년 산업자원부 장관상, 2007년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 등을 수상한 대표적인 중소기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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