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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러시아ㆍ싱가포르ㆍ홍콩 투자만족도 높아"

대한상의, 수출입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 조사 국내 기업은 현지 진출 국가들 가운데 러시아와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높은 사업 만족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해외 법인을 둔 수출입기업 312곳을 상대로 '국내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와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의 해외 현지사업 만족도(5점 만점)가 각각 3.8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유럽(3.7점), 인도(3.6점), 베트남(3.5점), 중국(3.4점) 순이었다. 전체 평균 점수는 3.6점으로 '보통(3점)'을 웃돌아 해외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사업이 만족스러운 이유로는 매출 증대(40.0%)와 수익성 향상(25.7%), 생산설비 확대(13.1%), 신규 거래선 확대(9.5%) 등이 꼽혔다. 앞으로 3년 내 진출이 가장 유망한 국가로는 중국(26.3%)이 꼽혔고 베트남(11.9%), 인도(11.3%), 미국(9.6%)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상의의 한 관계자는 “최근 세계 및 국내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시장동향과 입찰정보 등을 적극 제공하고 현지 정부와의 정책협력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개선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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