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은 12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인천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정기총회 및 수출경쟁력 강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년 해외수출경기 전망보고 △15년 수출경쟁력 강화 추진방안(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추진방안)보고 △수출확대 우수사례 발표(제니스텍) △ 멘토-멘티기업 위촉식(4쌍) △ 연합회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산단공은 정부의 ‘수출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5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을 10개 단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남동산단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경영·마케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왔다. 지난달부터는 전담 관세사를 배치, 기업들이 FTA 시장별로 유리한 품목(HS코드)을 상담받는 등 기업의 시장개척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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