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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선보이고 있는 건강보험은 실제 발생한 질병에 따른 치료를 보장해주는 실손형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최근들어 건강보험 재정적자 문제가 화두가 되면서 정부당국이 실손형 상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들 실손형 상품 가입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게 보험업계의 귀뜸이다. 삼성화재가 선보인 ‘무배당삼성올라이프의료보험’은 실손형 건강보험의 대표상품이다. 이 상품은 병원에서 치료할 때 국민건강보험에서 지급하지 않거나 부족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보상한다. 질병은 물론 상해사고로 인한 치료비를 입원, 통원 구분없이 폭넓게 보상하며, 상급병실이용료와 MRI, 초음파 등 비급여진료비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입ㆍ통원 치료비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하며, 사소한 질병과 상해로 하루 입원하더라도 입원 첫날부터 365일까지 입원비를 지급한다. 고액치료비가 발생하는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와 5대 장기이식 수술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메리츠화재가 선보이고 있는 ‘닥터케어건강보험0604’는 치료과정에 따른 진료비와 경제적 손실을 보장하고, 고객의 니즈에 따라 보장범위를 폭넓게 확대한 건강보험. 이 상품은 수술과 입원, 통원, 퇴원에 이르기까지의 치료비용 보장에서 신치료법, 신약 등 치료방법의 변화에 따른 고액 치료비와 경제적 손실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암,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진단자금을 보장하며, 남성 7대질병 및 여성특정질환에 대한 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도록 설계했다. 동부화재는 질병과 노후생활자금을 동시에 보장하는 ‘프로미라이프 드림케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급속한 고령사회 진전으로 실버시장 확대, 2008년부터 시행되는 노인 수발보험 등 장기간병시장 급성장을 겨냥해 만든 상품이다. 노후의 가장 고민인 질병과 경제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이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및 보장니즈에 따라 다양한 가입유형을 제공한다. 생활안심플랜은 다양한 보장과 함께 노후를 위한 생활연금 설계가 가능하며, 건강안심플랜은 건강관리에 특히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노후안심플랜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고연령자라도 각종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고연령자 맞춤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새로운 담보의 도입으로 국민건강보험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특진료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에 대한 초음파 등 비급여 의료비는 물론 다발성경화증, 광우병 등에 대한 진단비도 보장하며, 골절치료비와 화상수술비, 인공관절 수술비, 식중독위로금 등 실질적인 보장도 강화했다. 현대해상은 ‘무배당하이케어의료보험’을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건강보험과 암보험, 간병보험을 하나로 통합해 종합적인 질병을 보장하며, 만기시에는 환급금까지 지급한다. 이 상품은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질병과 신부전, 동맥경화, 관절염 등 중년기 이후 발병이 높은 9가지 질병 등 16가지 질병을 집중 보장하며, 암과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치명적인 중대질병에 대해서도 보장을 하고 있다. 특히 고액의 치료자금을 필요로하는 간ㆍ신장ㆍ심장ㆍ췌장ㆍ폐 등 5대 장기의 이식수술을 받을 경우 및 발병률이 높은 위암ㆍ폐암ㆍ간암 등 3대 암 진단에 대해서도 1,000만원을 1회 한도로 지급하여 보장을 강화했다. 이러한 질병진단, 입원, 수술, 간병비, 통원의료비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의 진단에서 치료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종합적인 비용을 지급하는 것도 이 상품의 매력이다. 이 상품은 본인의 건강과 질병에 대해 보장받는 건강보험플랜과 배우자ㆍ자녀를 피보험자로 추가해 온가족이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보험플랜으로 분류돼 본인이 필요한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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